41. 사람들에게 이해를 받으려면

두산 베어스 홍상삼 선수 눈물의 인터뷰

 

 

제가 야구를 좋아하거든요. 원년부터 두산 팬입니다.

어제는 두산의 홍상삼 선수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어요. 홍상삼 선수는 투수인데 공의 구위는 좋지만 컨트롤이 좋지 않은 관계로 땅바닥에 가끔 패대기를 치는 경우가 있어서 저같은 두산 팬들에게는 참 아쉬운 존재이지요.

 

인터뷰를 보시면 홍상삼 선수가 울먹이면서 말을 해요. 너무 욕을 많이 먹어서 공황장애가 왔었다고요.

 

제가 주목한 부분은 댓글이었어요.

 

그동안 욕해서 미안하다. 흥해라. 

나도 욕을 했었다. 지금보니 괜찮은 선수인 것 같다. 씩씩하게 던져라.

 

그동안 자신이 했던 말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끼고 응원하는 댓글이 많더라고요.

 

그래요.

 

그동안 홍상삼 선수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데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니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였던거죠.

 

여러분도 마찬가지랍니다. 자신의 심정을 진심을 담아 그대로 표현하면 이해받을 기회가 훨씬 늘어나는거예요.

 

교사의 마음리더십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다음과 같이 표현한답니다. 여러분도 이해받아보세요~

 

내 마음 = 내가 본 사실 + 기분 + 생각 + 본심

 

"얘들아, 교실 바닥에 쓰레기가 있는 걸 봤어. 아, 나는 불쾌하더라고. 몇번씩이나 얘기했는데도 바뀌지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야. 내가 정말 바라는 것은 쾌적한 환경에서 너희들이 생활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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