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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교사의 마음리더십 전국 컨퍼런스
    마음리더십 홍보 2019. 1. 16. 05:18

    공감교실 전국 컨퍼런스에 다녀왔어요

    지난 금요일에는 처음으로 공감교실 전국 컨퍼런스에 다녀왔어요.

    사실은 제가 학교 방학식 날짜를 착각해서 컨퍼런스 참석을 당연히 못하는 줄 알고 신청도 안 했었더랬어요. 그랬다가 방학식 날짜랑 컨퍼런스 날짜랑 겹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부랴부랴 일주일 전에 신청! (사실은 방학 첫 날이라 신청하지 말고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도 있긴 했답니다.)

    이번에는 집 근처인 청주교대에서 하네요. 집 근처라서 너무 좋았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청주교대에서 실시하는 여러가지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공감교실이 들어가게 되었나봐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예쁜 일정표도 벽에 딱 붙여 놓았죠.

    실제 일정표는 다음과 같았답니다. 담당자에 익숙한 이름이 보여서 반가웠어요!!!

    등록부에 서명도 하고 책자도 받았죠.

    멋지게 현수막도 걸려 있고, 간식도 맛있었어요. 떡을 너무 많이 먹었어요. ㅠㅠ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이 담겨 있는 책자도 전시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참바람님의 발표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감정 단어 하나에 들어 있는 속성에 대한 설명을 할 때와 참바람님의 마리 인연을 들으면서 ‘역시, 그냥 거저 먹은 건 아니구나!’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나중에 소감을 들어보니 들꽃님의 사례발표도 큰 의미가 있었어요. 다들 10년씩 공부한 분인데 들꽃님은 아직 공부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발표를 한다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분에게는 마리 공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네요. 그리고 유쾌님의 발표는 정말 유쾌했어요. 마리를 열심히 학교 현장에 적용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모습이 참 멋졌어요.

    오후 시간에 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참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 조에는 처음 보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참바람님이 있어서 그런지 그 분의 이야기를 깊이 들을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황토집님의 학폭 마리 적용 사례를 들으면서 좀 더 용기가 나기도 했어요.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참 자극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극이 많이 되어서 좋기도 했지만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이 정말정말 반가웠어요. 그리고 매 시간마다 뭉클하니 올라오는 기분을 느끼는 게 좋기도 했구요.

    다음 번 컨퍼런스 때에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미리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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