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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내 수업 내 학급 무엇이 문제인가?(아이구 내 팔자야!)
    마음리더십 홍보 2018. 12. 14. 09:25

    저는일찍 퇴근할 수 있 을 거라는 불순한 의도로 교사가 되었더랬어요. 불순한 의도 때문에 천벌을 받은 것인지 초임 때부터 여러 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아서 고통을 겪었답니다. ㅠㅠ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은 다들 자고 있고 저는 자괴감에 빠져들었어요. 다들 그러신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에 1시간씩 일찍 출근해서 교재연구 및 수업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제가 열심히 준비하면 할수록 아이들은 더 자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아, 아이들과 세대차이가 나서 그런가보다' 

    '역시 요즘에 강의식 수업은 안 먹히나보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교육학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고 시도해보았죠. 


    아, 아무것도 안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급기야 저에게 항의를 하기 시작했어요. 상처를 받은 저는 결국은 제일 안전하고 욕을 덜 먹는 강의식 수업으로 돌아갔지요. 마음 속에는 '이건 아닌데...'하는 찜찜함이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아이들과 문제는 전혀 없는 것 같았는데도 말이죠.


    담임으로서 학급운영은 더 문제였어요. 우리반은 청소도 되지 않고, 애들은 맨날 싸우는 것 같고, 다른 선생님들과 교장 교감 선생님 눈치가 얼마나 보였는지요. 생활지도 능력이 아예 없는 것 같았어요.


    '교직이 나한테 안 맞나보다'

    '어떻게 해야 하지?'


    학교생활에 있어서 큰 문제가 생긴거였지요. 교사역할훈련(TET), 협동학습모델 등등 이것저것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았지만 잠깐만 먹혀드는 것 같을 뿐 하나도 바뀌는 게 없는 것 같았어요.


    저의 문제는 뭐였을까요?



    선생님들께서도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을텐데요,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선생님들의 '문제'를 마음리더십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문제 = (내가 원하는 상태) - (현재 상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러니까 내가 원하는 상태와 현재 상태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문제가 크다고 느끼는 거지요.


    제 경우를 살펴보자면


    1. 내가 원하는 상태 = 모든 아이들이 내 수업을 잘 듣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다.

    2. 현재 상태 =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거의 다 엎드려 자고 있다.


    이 두 상태의 차이가 저의 문제였던 거예요.


    그러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수업을 재밌게 해서 애들을 다 깨운다(현재 상태를 바꿔서 내가 원하는 상태에 가깝게 만드는 것)

    2. 50%의 아이들이 수업을 듣는 것으로 만족한다(내가 원하는 기대치를 낮춰서 현재 상태에 가깝게 만드는 것)


    보통은 1번의 방식을 많이 사용하시죠? 그러다 안 되면 2번의 방식도 (어쩔 수 없이) 사용하실테구요.


    1, 2 번의 방식 모두가 참 중요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마음리더십에서는 1번, 2번의 방식 말고도 새로운 3번의 방식도 배울 수가 있답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나의 관점을 바꾸는 거예요. 더 이상 문제로 여기지 않게 되는 거죠.


    그런데 이게 글로 배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교직생활이 편하겠어요? 흑흑.


    직접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고, 체험하고,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면서 내 생각과 관점이 하나씩 바뀌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으세요? 


    어떤 면에서는 인생과 팔자가 바뀌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김창오 박사님의 지도와 함께 교사의 마음리더십을 통해 팔자를 바꿔보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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